지혜자의 행동원칙
잠 20:22
1. 어리석은 자의 길
1) 어리석은 자 - 포도주와 독주에 미혹되는 자(잠 20:1), 왕을 노하게 하는 자(잠 20:2), 다툼을 일으키는 미련한 자(잠 20:3), 게으른 자(잠 20:4)
2) 이런 표현을 한 것은 술에 취하면 사람이 흥분을 하여 자신을 절제하지 못하고, 바른 분멸을 하지 못하게 되며, 그러니 죄에 담대해져서 쉽게 범죄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모습은 세상의 쾌락에 빠진 사람에게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이런 지혜 없는 자의 악한 행위들은 결국 왕의 진노를 일으키는 것으로 왕이 공의로 그를 심판하는 것처럼, 오늘날에 있어서는 법에 의해서 이런 악행들이 처벌되는 것이다.
3) 이처럼 어리석은 자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양보하기 보다는 싸워서라도 빼앗으려는 욕구가 크기 때문에 가는 곳마다 다툼을 일으키며, 그의 결국은 악을 추구하는 일에는 분주하면서도 선한 일을 추구함에는 게을렀던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 앞에서 거둘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2. 지혜로운 자의 길
1) 지혜로운 자 - 명철한 사람(잠 20:5), 충성된 자(잠 20:6), 완전히 행하는 자(잠 20:7)
2) 이 세상을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자신들의 허물은 감추고 자신들의 의로움만 드러내려고 하기 때문에 실제로 진실 되게 자신의 책임을 실행하는 자를 만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3) 하지만 하나님께서 솔로몬을 통해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는 비록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다 진실을 감추고 위선으로 자신을 포장하더라도 하나님의 백성들로서는 명철한 자로 살고, 온전히 행하는 자로 살아서 하나님 앞에 충성된 자로 발견되기를 기대하시는 것이다.
3. 지혜로운 자에게 요구되는 마음자세
1) 심판 자리에 앉은 왕이 있음을 알고서(잠 20:8), 스스로 죄를 깨끗하게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며(잠 20:9),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분별하여(잠 20:10), 자기의 품행의 청결과 정직의 여부를 드러내며(잠 20:11) 살아갈 것을 요구받는 것이다.
2) 하지만 이런 자세를 갖추는 것은 사람의 의지나 결단이 있다고 자동적으로 갖추어 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기에는 한 가지 원칙이 제시되고 있다. - “듣는 귀와 보는 눈은 여호와께서 지으신 것이니라”(잠 20:12)
3) 그러므로 자신의 이익을 위한 거짓(잠 20:14), 지나친 자기 과신(잠 20:16)과 과욕(잠 20:17)을 버리고, 한담하는 자와 입술을 버린 자를 사귀지 않으며(짐 20:19),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지 않으며(잠 20:20), 속히 잡는 산업(잠 20:21)을 추구하지 않으며 사는 삶을 그 마음으로 소원하게 되는 것이다.
4) 이 마음의 소원에는 세상의 가치와는 비교할 수 없는 보배가 담겨져 있는 것이다. - “세상에 금도 있고 진주도 많거니와 지혜로운 입술이 더욱 귀한 보배니라”(잠 20:15)
4. 지혜자의 행동원칙
1) 여호와의 구원하심 기다리며(잠 20:22) - 바른 신앙
2)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은 하지 않으며(잠 20:23) - 정직한 삶(한결같이 않는 저울 추와 한결같이 않은 되, 속이는 저울)
3) 여호와께로서 모든 것이 말미암은 줄 알고(잠 20:24) - 사람의 계획
4) 함부로 서원하지 않으며(잠 20:25) - 삶의 가치
5) 지혜로운 왕이 키질과 타작하실 줄 알고(잠 20:26) - 삶의 평가
6) 여호와의 등불로서(잠 20:27) - 빛과 소금(마 5:13, 14)의 사명
7) 인자와 진리를 갖춘 왕 앞에서(잠 20:28) - 겸손함
8) 받은 기회를 선용하며(잠 20:29) - 삶의 열매
9) 고난의 목적을 알고서(잠 20:30) - 인내의 열매
5. 이 말씀을 대하는 오늘의 성도들로서
1)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며, 추구하는 것들이 우리의 생활을 연명해 줄 것 같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곳이고, 하늘의 것들을 추구하며, 하늘의 가치가 있어야만 우리의 삶이 제대로 생명을 이루며 산다는 것을 기억하여야 하겠다.
2) 그러므로 지혜로운 성도는 각 사람들 상대하더라도 위에 계시는 하나님을 상대하며, 하나님 앞에서 진실 되고 충성된 자로 남아서 사람들 사이에서 공의와 사랑을 실현하는 자로 살아가기를 소원하는 자이다.
3) 세상이 혼란할수록 진리는 더욱 굳건하게 서 갈 것이며, 세상이 어두울수록 진리는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이기에 각자가 서 있는 그 자리에서 받은바 교훈의 말씀에 따라 참으로 지혜로운 하나님의 자녀 됨을 잘 드러내며 살아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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